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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앞세워 비거리로 승부하겠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숭실대

비거리로 상대를 압도한다.   장타자를 보유한 숭실대학교가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두 번째 출전한다.   이 팀에는 지난해 대회에서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로 장타상을 받은 윤은석 선수가 있다. 이 밖에도 탁재동, 백영종 선수가 출전한다. 마지막 선수 한명은 대회가 열리게 될 샌드캐넌컨트리클럽에서 연습 라운딩을 거친 뒤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숭실대학교 남가주동문회 탁재동 회장은 “지난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 3명은 그대로 출전한다”며 “두 번째 출전인 만큼 여유도 생겼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숭실대팀은 우선적으로 여유와 즐거움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는 전략이다. 동문 간 끈끈한 우의가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타학교 동문회보다 유독 ‘노는 것’에 중점을 둔다.   숭실대 남가주동문회는 1년에 두 번 동창 소풍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노동절 연휴에는 관광버스까지 대절, 샌프란시스코로 동문 여행을 준비 중이다.   탁 회장은 “우리 동문들은 만나서 게임도 하고, 웃고, 떠들고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동문 회원은 150여명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앙일보 골프 대회에서 다른 대학팀과도 좋은 유대 관계를 맺으며 즐겁게 라운딩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1897년 윌리엄 마틴 베어드(한국 이름 배위량)가 설립한 한국 최초의 대학이다.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91명을 배출했다.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기독교 신앙을 지키기 위해 1938년 스스로 폐교를 결정했다가 1954년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에 의해 다시 문을 열었다. 관련기사 한양대학교 GCEO, 실력도 승부욕도 모두 싱글 "이기러 나왔다"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골프 장타자 숭실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숭실대 남가주동문회 중앙일보 동창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6-08

동창회 골프-건국대 “이번 참가 계기로 동문회 활성화 점화”

“골사모(골프를 사랑하는 모임) 파이팅!”   건대 전체 동문회의 마크 정 전임 회장은 “우승보다는 동문회를 알리러 나가는 목적이 크다”며 “이번 골프대회 참가로 건국대 전체 동문회 활동이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동문회의 김현일, 윤기종, 오현, 마크 정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창회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수의학과 동문회는 골사모(골프를 사랑하는 모임)로 이들 4명은 자주 라운딩을 다녀 서로 간의 단합이 돋보인다. 지난달에는 한국으로 골프 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골프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그들이다.   정 전 회장은 “골프는 인생과도 같다. 잘하려고 애쓰면 오히려 안 되고 마음을 좀 내려놓고 치면 성적이 잘 나온다”며 “탁 트인 풍경을 보면서 골프를 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앙일보가 매년 학교 동문끼리 단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맙다”며 “점점 시들어가는 동문회 문화를 골프대회 덕분에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동문회는 매년 1~2번씩 자체적으로 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로 간의 네트워크 교류도 활발하다.     정 전 회장은 “수의학과 동문회는 현재 약 30명 정도 있다. 수의사가 된 동문이 많아 각자 분야에 대해 공유하고 정보 교류를 많이 하다 보니 동문회 참석률이 높다”며 “우리의 전공을 살려서 조만간 반려인들을 위한 반려동물 세미나를 재개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건국대학교 전체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6월 중순쯤에 전체 동문회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실력도 승부욕도 모두 싱글 "이기러 나왔다"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골프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동창회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동창회 대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6-07

한양대학교 GCEO, 실력도 승부욕도 모두 싱글 "이기러 나왔다"

승리욕이 불타오르고 있다. 그만큼 비장하다.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나서는 한양대학교 글로벌 최고 경영자(이하 HGCEO) 골프팀은 올해 대회가 두 번째 출전이다.   HGCEO 폴 최 골프위원장은 “지난 대회는 첫 출전이다 보니 순위권에 들지 못했는데 당시 선수들이 경기 후 아무 말을 안 할 정도 승리욕이 대단했었다”며 “올해는 다를 것이다. 특히 동문회 내에서 가장 잘 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이 구성됐기 때문에 우승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HGCEO가 자신감을 내보이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HGCEO는 1년에 두 차례 요바린다 지역 유명 골프장인 블랙 골드에서 정기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있다. 매번 80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다. 게다가 기수별로 골프 모임이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골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HGCEO의 선수층은 탄탄하다. 어떤 선수가 나서도 경쟁력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은 허원석(56), 한영호(53), 폴 최(60), 홍은택(68) 선수가 출전한다. 네 선수 모두 싱글 플레이어로 수준급 실력을 지니고 있다.   최정예로 선수단을 구성한 HGCEO가 “작년과는 다를 것”이라고 자신하는 이유다. 특히 이번 골프 대회를 통해 HGCEO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게 선수단의 각오다.   최 위원장은 “오렌지카운티를 기반으로 한 HGCEO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동문회일 것”이라며 “올해 연말 모임을 위해 벌써 애너하임 지역 호텔을 벌써 예약해 둘 정도로 참석자가 많고 동문 간 우의가 끈끈하다”고 말했다.   한편, HGCEO는 10년 넘게 미주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240명 이상이 최고 경영자 과정을 이수했다. HGCEO는 현재 10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관련기사 한양대학교 GCEO, 실력도 승부욕도 모두 싱글 "이기러 나왔다"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골프 승부욕 수준급 실력 모두 싱글 애너하임 지역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6-06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지난해 ‘제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서 238타를 기록해 일반팀 우승을 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이하 고려사대부고)가 올해에는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김유승 총무는 “요즘 미주 동문회에 새 멤버 영입이 어려워 걱정”이라며 “이번에 꼭 우승해서 신문에 큼지막이 나와 새 동문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골프대회에 참가했던 우동철, 김유승, 박내원, 윤성국 선수가 올해에도 참가한다.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만나서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김 총무는 “골프는 인내심을 많이 필요로 하는 스포츠인 만큼 감정 조절을 수련할 수 있어 매력이 있다”며 “사회적인 면에서도 친교 활동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김 총무에 따르면 이번 대회가 열리는 샌드캐년컨트리클럽은 지형의 기복과 숲으로 의해 깃대나 타구의 안착점을 볼 수 없는 블라인드 샷이 많아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는 “블라인드 샷이 많은 골프 코스에 맞게 거리보다는 정확성을 위주로 연습하고 있다”며 “코스들이 거리가 긴 편이 아니라서 정확하게만 맞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고려사대부고 골프회는 모교의 교훈인 협조, 창조, 실천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질서와 능률을 숭상하며 새로운 기록을 창조하고 책임을 다하여 페어플레이를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려사대부고 골프회는 선후배 간 가족처럼 서로를 배려하고 챙겨주는 정겨운 모임으로 매년 2회 자체 동문회 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사설 부고 김유승 박내원 김유승 총무 동창회 골프대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6-02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강경원 선수는 “경동고등학교의 자랑, 대한민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조용필 선배님의 노래 ‘바운스’처럼 골프공을 열심히 튕겨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선수는 “지난 30여 년간 꾸준한 연습으로 다져진 실력을 발휘해보겠다”며 “지난 31일에 이어 오는 14일에도 결전이 치러질 샌드캐년컨트리클럽에 직접 현장 실습을 하러 나간다”고 전했다.   그는 동창회 골프대회가 치러지는 샌드캐년컨트리클럽 골프 코스가 까다롭다며 체력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동창회 골프대회 등에 참가한 경동고등학교 골프회는 이번 대회에 김정만, 김성현, 이근중, 강경원 선수가 참가한다.   경동고 출신 선수들은 매주 수요일 맹연습을 하고 있다. 강 선수는 “골프는 인내심과 집중력이 중요한 운동”이라며 “대회 출전을 앞두고 매번 연습할 때마다 실전처럼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음만은 강력한 우승 후보”라며 “경동고는 20년 전 처음 동창회 골프대회 등에 나갔을 당시의 젊은 마음과 패기를 가지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동고 골프회는 매년 분기마다 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학금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편, 경동고등학교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이했으며 5대 명문 공립 고등학교로 꼽히고 있다. 경동고는 지난 1972년 141명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학교 중 하나다. 경동고등학교 골프회는 지난 2000년에 중앙사자기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관련기사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사설 경동고 강경원 이근중 동창회 골프대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6-01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필드 위의 존재감이 묵직하다.   전통의 강호 ‘용산고등학교’가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력은 화려하다.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대회의 초대 챔피언이다. 2회 대회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소싯적 이야기가 아니다. 용산고의 우승 DNA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용산고 골프회 이주행 회장은 “지난 2019년 열린 30회 대회 때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며 “2021년 대회에서는 시니어부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용산고는 늘 강팀이었다”고 말했다.   용산고는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대회가 시작된 이후 매 대회를 출전했다. 준우승 4번, 3위도 3번이나 차지했다.   올해도 용산고는 일반부(이주행·강대운·최낙생·김영호), 시니어부(조남정·김윤철 ·김지호·허욱) 등 두 개 팀이 출전한다.   이 회장은 “용산고는 1년에 5~6회 정도 골프 모임을 갖는데 매번 60여명의 동문이 참여할 정도로 다들 골프를 좋아한다”며 “그만큼 선수층이 탄탄하기 때문에 올해 대회에서도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용산고는 ‘우승’ 외에는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 회장은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며 “우승하지 않을 생각이면 대회 출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고의 출전 선수들은 우승을 부르짖는다. 강자만의 포효다.   한편, 용산고등학교는 1917년에 개교했다. 한국전이 발발하자 용산고 학생 100여명이 학도 의용군에 지원했을 정도로 애국심과 의협심이 강하다. 용산고 미주동문회의 경우 매년 300명이 모일 정도로 동문 간 우의도 뜨겁다. 관련기사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용산고 용산고등학교 동문회 용산고등학교 남가주 동창회 골프대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5-31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이화여자대학교 졸업생의 자부심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대사다.   이대 나온 여자들이 필드에 뜬다.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한국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이화여자대학교(이하·이화여대)가 최근 등록을 마쳤다.   이화여대는 중앙일보 골프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하는 팀이다. 선수는 장민경(76학번), 김주경(77학번), 백선혜(88학번), 조혜진(89학번)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70년대와 80년대 학번의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진 팀이다.   이화여대 출신들이 뽐내는 ‘아우라’와 함께 선수들은 매우 신나게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장민경 고문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상도 타고 학교의 위상도 높이겠다”며 “중앙일보 골프 대회에 첫 출전이라 기대가 큰데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물론 아쉬움도 한 가지 있다. 올해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대회에는 소위 ‘에이스’가 출전을 못 하게 됐다.   장 고문은 “이화여대 골프회에서 가장 잘 치는 선수가 지금 한국에 나가 있어서 출전이 불발됐다”며 “그래도 다들 골프 경력이 30년 이상 된 선수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연륜을 통해 승부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화여대 미주 골프회는 골프를 통해 자선 사업도 매해 펼친다.   이화여대 골프회는 매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회 150명 이상의 동문이 참가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장 고문은 “그동안 팬데믹 사태 때문에 골프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올해 9월에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을 매년 이화여대 국제협력부서에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는 1886년 메리 스크랜턴 선교사가 세웠다. 한국 최초의 사립 여학교이자 한국 최초의 종합대학이다. 전신은 이화학당이다. ‘이화’라는 교명은 교육기관 차원을 넘어 한국 여성 교육의 전통과 정신을 상징해왔다. 사회, 교육, 경제, 봉사, 문화, 정치 등 이화인들은 각 영역에서 팔방미인으로 탁월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관련기사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daily.com사설 골프 이화여대 동문회 이번 중앙일보 단체 사진 동창회 골프대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5-25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각오 한마디를 부탁했다.   “청바지!”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경기 여자고등학교(이하 경기여고) 선수들의 출사표다.   이덕희 총무는 “‘청바지’는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뜻”이라며 “한타씩 신중하게, 최대한 실력을 발휘해 보겠다”고 말했다.   출사표로 ‘청바지’를 외친 데는 이유가 있다.   이번 경기여고에서는 2개 팀이 출전한다. A팀(김영희·이덕희·정춘수·차성규), B팀(전계원·주준희·김영리·석영희) 등 총 8명의 선수가 나선다. 청바지는 허투루 외치는 구호가 아니다. A팀의 평균 나이는 74.5세다. B팀은 68세다.     이 총무는 “미주 지역 경기여고 동문회가 골프 모임을 시작한 건 지난 1991년부터”라며 “30년 넘게 매달 동문이 모여 골프를 칠 정도로 골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그동안 경기여고는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3회나 출전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참가에 의의를 두기보다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이 총무는 “여성팀이라고 해서 만만하게 보면 안 될 것”이라며 “청춘을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기세 좋게 한번 우승에 도전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여자고등학교는 고등학교 평준화 이전에는 최고의 명문 여고였다. 1908년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이 칙령에 의해 설립한 한성 고등여학교가 전신이다. 경기여고는 정계, 재계, 학계 등에서 수많은 인물을 배출해왔다. 관련기사 한양대학교 GCEO, 실력도 승부욕도 모두 싱글 "이기러 나왔다"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골프 경기여고 경기여고 동문회 명문 경기여고 이하 경기여고 동창회 골프대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5-24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골프 축제인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에 30여개 학교가 출전한다.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역사상 최대 규모다.   오는 6월 22일(목) 샌드캐년컨트리클럽에서 열리게 될 이번 대회에는 현재(5월 22일 기준) 전 대회 우승팀인 리라초등학교를 비롯한 24개 학교가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 출전 등록을 마쳤다. 14개 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을 구성하는 데로 등록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까지 한 달가량 남겨둔 상황이어서 향후 출전팀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의 전통 강호들이 잇따라 출전한다. 중앙대부속중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배명고등학교, 경성중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춘천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경동고등학교 등 우승 경력이 있거나 순위권에 입상했던 강호 팀들이 이번 대회에 또다시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학교 출전팀도 눈에 띈다. 동창회 챔피언십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동창회 챔피언십 준비위원회 김장호 국장은 “올해부터는 대회 권위를 한층 격상하기 위해 더욱 엄격한 룰 적용, 진행 등을 통해 공정한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한항공 등 유수의 기업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부상은 물론 대회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우승 깃발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부상이 마련됐다. 대한한공을 비롯한 삼성, 서울메디컬그룹, 브라이언타필라 변호사 그룹, 오레스트, 천하보험, 한미은행, US매트로, CBB뱅크, GC내추럴, 롯데주류(처음처럼), 아주관광, 한남체인, 해태, 세라젬 등 20개 이상 기업들이 이번 대회 후원사로 나서고 있다.   먼저 종합 우승팀에게는 대한항공 한국 왕복권 4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준우승을 비롯한 홀인원, 근접상, 장타상, 특별상 등도 마련됐다. 삼성에서 제공하는 대형TV 3대, 오레스트 안마의자(2000달러 상당), 아주관광 여행 상품권 2매, 쉴드오브글로리의 발룸 온열 마사지 기기(500불 상당), 볼텍스의바누청소기(250불 상당) 등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홍삼 세트, 골프공, 혈액 혈관 영양제 CSDP 골드, 고급 샴푸 세트 등도 있다.   대회 준비위원회 김미선 팀장은 “참가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이 담긴 구디백도 준비했다”며 “모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골프 대회에 많은 동문회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213)368-2630ㆍ2514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은   올해로 33회째다. 30여년의 역사와 함께 한인사회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창회 챔피언십은 미국이나 한국에서 정식 투어 프로선수로 활동했다면 출전이 불가하다. 그만큼 순수 아마추어만을 위한 대회다. 아마추어 대회임에도 동문회 간 골프를 통한 경쟁은 치열하다. 우승 깃발은 3회 우승팀이 영구 소장하게 된다. 깃발을 쟁탈하기 위한 경쟁은 모교의 명예와 맞물려 있다. 4.25인치 홀컵에 공을 넣기 위한 경쟁은 그야말로 불꽃을 튀긴다. 관련기사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골프 동창회 동창회 챔피언십 대회 참가 중앙일보 동창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5-23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골프 축제인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이 열립니다.   동문 간의 우의를 다지고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이 올해로 33회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더욱 엄격하고 공정한 대회 진행을 통해 한인사회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오는 6월 22일(목) 샌드캐년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고 성적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합니다.   연령별로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뉘게 됩니다. 부문별로 학교당 2팀까지 출전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부터는 여학교의 출전도 가능합니다.   중앙일보는 참가 동문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서울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들도 준비했습니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현재 동창회 골프대회 출전을 원하는 학교들의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모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한마당 골프축제인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에 각급 동문회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대회 일시: 2023년 6월 22일(목), 오후 12시 30분   ▶대회 장소: Sand Canyon Country Club(주소 27734 Sand Canyon Rd., Santa Clarita, CA 91387)   ▶참가 자격: 각급 동문회 소속 회원은 누구나 출전 가능(미국이나 한국에서 정식 투어 프로선수 생활을 하고 있거나 했던 분은 출전 불가)     ▶참가팀: 학교당 부분별 2팀까지 출전 가능(팀당 4명의 선수 출전)   ▶참가 부문: 일반조(65세 미만), 시니어조(65세 이상)   ▶참가 신청 및 문의:(213)368-2630, 2514알림 골프 동창회 중앙일보 동창회 대회 진행 대회 일시 동창회 골프대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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